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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보내며; 자작시 No.1/ 5월의 시 / Thsnks 5월, 덕분에 즐거웠다
5월이 가고 있습니다.
매년 어김없이 우리 곁에 다가와주는 5월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도 그 전년에도 마음껏 즐기지 못했던 5월.
마스크는 비록 벗지 못했어도 오랜만에 마음껏 즐긴 봄날이었기에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이제 5월을 보내야 하기에
고마운 마음과 추억을 담아 팬심 가득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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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5월, 나의 스타
오늘은 5월 26일
며칠 남지않은 5월 하늘을
무심히 바라보았다
무심하게 쓱 그려낸
화가의 파란 덧칠에
어제보다 푸르고,
6월이 밀어낸듯
더욱 높아져 있다.
하늘하늘 핑크빛 꽃들은 마치
파란 하늘을 무대 삼아 군무를 추는
걸그룹 같았고
푸릇푸릇 나무들은
그린빛 착장을 하고
온 세상 땅을 무대처럼
바람이 흘러가는 대로 부드럽게
때론 강렬하게
BTS처럼 춤을 추었다.
그런 무대를 보며 난
5월의 팬이 되었다
이렇게 5월은,
따뜻한 바람에 몸을 맡기고
불금을 즐기듯 흥겨웠더랬다.
그 속에서 나도 즐거웠었나
신나는 리듬에
힙합댄스를 추진 못했어도
손가락 좀 튕기고
발장단 정도는 맞추며
고개를 까딱까딱
흥얼흥얼 대는 정도로는 즐긴 거 같다.
그럼 됐다.
너도 나도 즐거웠으니
아쉬울 것이 없다.
굿바이 5월
수고했고 고마웠어
내년의 활동도 팬심 가득 기다릴게.
<by 고모란. 2022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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