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갈치조림 싫어하는 사람있나요? 매콤함으로 더위야 물럿거라

안녕하세요~ 건강에 진심인 일상을 공유하는 고모란입니다.
오늘은 칼칼한 갈치조림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생선을 싫어하는 분이 아니라면  갈치조림을 싫어하는 분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갈치조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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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덥다고 차가운 음식, 음료를 많이 드시진 않으세요?  복날처럼 이렇게 더울땐 이열치열!
퇴근 후 칼칼하고 얼큰한 갈치조림으로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더위를 날려버리자고요~~

 

<주재료>
• 갈치 400g~500g
• 무 100g 또는 감자 1~2개(원하는 만큼)
• 물 700ml 정도

<양념장>
• 고추장 1 고춧가루 3 진간장 2  맛간장 2 스푼
• 매실액 1 미림 또는 소주 1
• 대파 1대 다진 마늘 1 듬뿍, 다진 생강 반스푼  또는 생강즙 반스푼
• 달콤하게 먹고 싶다면 설탕 반스푼 추가.

 

저는 무와 감자를 모두 이용했어요.
무를 넣으면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감자를 넣으면 전분으로 인해 국물이 걸쭉해지는 맛이 있어요.
그리고 닭볶음탕의 감자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듯, 감자는 조리면 포슬포슬 너무나 맛있잖아요^^

 

 
 
1. 물에 감자와 무를 먼저 넣고 8~10분 정도 먼저 익혀줍니다.(중불-> 끓으면 약불)
무가 먼저 익어야 나중에 국물이 겉돌지 않고 무와 감자에 진하게 베어 듭니다.
 
2. 감자와 무가 익을 동안 위 양념장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3. 감자와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갈치를 올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갈치에 골고루 잘 발라주고
20분 정도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4. 조리되는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숟가락으로 양념국물을 떠서 갈치 위에 골고루 끼얹어 주고
아래에 깔려있는 감자와 무가 타지 않는지 확인하면서 불 조절과 살짝살짝 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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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자와 무, 갈치에 양념이 진하게 잘 베인 것 같으면 불을 끄고 10분 정도 뜸을 들여
양념이 더 잘 베이도록 둡니다. 
모든 조림은 뜸이 중요한 것 같아요.
불을 끄고 바로 먹으면 간혹 양념이 속까지 잘 베이지 않고 겉도는 경우가 있으니
꼭 10분 이상 뜸을 들인 후 먹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갈치조림은 조리한 다음날 먹으면 맛이 제일 좋아요^^)
 

 

간이 잘 베인 갈치조림이 쉽게 완성되었어요~~

 
 

감자와 무를넣은 갈치조림

 
 

우리나라 음식엔 밥도둑들이 많지만
갈치조림도 밥도둑 맞아요~
칼칼하고 진하게 오늘 저녁 갈치조림으로 
밥 한 그릇 뚝딱 비워보세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