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설염에 좋은 '아비나 파스타'연고 참지말고 바르세요!
내 몸에 발생하는 많은 염증이나 뾰루지 등이 있겠지만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는 '입 안'이나 '입 주변'에 나는 염증이 아닐까 싶어요.
흔히 입술물집으로 불리는 바이러스성 단순포진은 그래도 바깥 부위라 연고 바르기가 수월하고 안전성 걱정이 없지만, 입술 안쪽이나 입안 벽 곳곳에 생기는 구내염, 설염이 생기면 '입 속에 연고를 발라도 될까' 걱정이 되지요.
바르면 침 등 분비물에 의해 흡수되기 전에 꿀꺽 먹어버리게 되니 말이에요.
그래서 웬만하면 구내염에는 그냥 세월이 약이다 생각하고 참고 넘어갔는데
최근에 발생한 염증은 꽤 오래가고 너무 불편해서 오랜만에 약국에 들러봤어요.
요즘엔 구내염에 바르는 연고가 다양하게 많이 나와 있고 밀착력도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의약기술을 제가 너무 묵과했나 봐요.. 옛날 생각만 하고..
약사님이 추천해주신 연고하나 받아 들고 집에 와서 발라봤습니다.
<아비나 파스타연고>.
태극제약에서 나온 제품이네요.
• 성분 :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니드(Triamcinolone Acetonide)
• 첨가제: 요구르트향, 정제수, 젤라틴
• 효능,효과: 만성 박리성 치은염, 미란 또는 궤양을 수반하는 난치성 구내염 또는 설염의 완화
• 복용: 1일 수회 환부에 바른다.
저는 입술 안쪽에 염증이 생겨서 쭈욱 짜서 살살 두드리듯 펴 발라봤어요.
음, 제형이 쫀득하니 염증에 착 달라붙을 것만 같은 좋은 느낌!
바르는 순간에는 상처에 밀착이 잘 되는데 유지력은 기대했던 만큼 완벽하진 않았어요.
(수년 전에 사용하던 것보단 많이 개선이 되긴 했지만요~)
바르고나면 가능한 침이나 물기가 생기지 않게 입술을 좀 붙들고 있어줘야 해요 ㅎㅎ
완전히 건조가 되어야 오래 유지되는 것 같아요.
역시 입안은 침때문에 어려워~~~~
그래도 이 제품 며칠 바르고 나니 어느 순간 감쪽같이 염증이 사라져서 지금은 편안해졌답니다^^
낮에는 음식물 섭취가 잦아서 효과가 덜한 것 같고 자기 전에 좀 신경 써서 발라주시고 푹 주무시면
금방 나을거에요.
입안 염증 이젠 참지 말고 가까운 약국에 들러 아비나 파스타연고로 빨리 회복하세요~
//이상으로 구내염에 좋은 내돈내산 아비노 파스타연고 솔직 이용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아픈 곳 없이 하루종일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