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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1, 반려견

쪼꼬와 표정으로 대화하는 중/울집 장모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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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퇴근 후 집에 와서 쪼꼬와 사진 찍으면서
대화 놀이했어요~

쪼꼬 소개를 드리면요,

품종: 장모 치와와 블랙탄(원래 털이 길게 자라지만
현재 미용한 상태)

성별: 남자

나이: 8살

가족이 된 사연: 지인의 키울 수 없는 사정으로 2살 때 입양하여 6년째 가족으로 살고 있음

성격: 아주 깔끔. 배변패드 한 장을 알아서 6~8 등분하여
빈 곳에 소변을 봄.

단점: 쉴 때 건드리면 가끔 주인도 뭄.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음식 주면 모르는 사람도 잘 따라감

장점:  빠질 것 같은 커다란 눈망울. 사람을 좋아해서 잘 따름. 전혀 위협적이지 않음

지금부터 쪼꼬 사진 찍으면서 대화 놀이해봅니다^^

 

나 찍으려구요? 요렇게 앉으면 될까요 엄마?

 

 

엎드려있는 자세도 찍어주세요 엄마!

 

엄마: 그럼 그럼~~

 

제 분홍빛 혀도 내밀어볼께요

 

 

 

내 혀 참 길지요? 코까지 닿는다구요~~!!

 

엄마: 와 우리 쪼꼬 혀가 엄청 길구나~

 

개미핣기인 줄...ㅎㅎ


아함~~ 지루해요 엄마...

 

엄마: 힘들면 누워도 된단다^^


아 힘들어~ 지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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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안~ 그럼 우리 맘마 먹을까?


와 밥이다!!!

 

엄마: 언니랑 엄마도 밥 먹어야지~

 

저도 엄마 밥상에 끼워주세요~ 언니 품이 좋아^^

 

엄마: 미안하지만 너와 겸상은 곤란해~

 

밥 나올때까지 힘드니까 턱받치고 쉬자.

 


엄마: 그럼 밥상 차릴 때까지만 그러고 있어.
우리 밥 먹을 땐 내려가야 한다~~~

쪼꼬: 네 엄마!!


쪼꼬는 그렇게 사진 찍기와 저와의 대화 놀이를 하고
밥상에서 내려왔어요.

금요일 저녁,
사랑하는 분들과 마음의 대화 나누시면서
즐겁게 보내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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