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레시피 (47)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울땐 일품요리 한그릇 [불고기가 양상추를 만났을 때] 안녕하세요 고모란이에요 요즘 너무 날이 덥다보니, 복잡한 요리보다 간단한 한그릇 일품요리를 자주 하게 됩니다~ 오늘은 저희 집 일품요리인 '소불고기 양상추 덮밥'을 소개해 드릴께요. 불고기덮밥.. 많이 드셔보셨고 맛이 상상이 되시죠? 하지만 '불고기가 양상추를 만났을 때'는 프레시하고 산뜻한 맛이라서 개운하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불고기가 양상추를 만났을 때', 줄여서 '불양만'은 '소불고기 양상추 덮밥'에 제가 붙인 별칭이에요~ 그만큼 맛있다니깐요~~~ [재료] 2인분기준 양상추 1/2통 양념된 소불고기 (드시고 싶은만큼) 300~400g(덮밥으로 먹을거라서 불고기 간은 조금 강하게 하셔야 맛있어요) 진간장 참기름 깨소금 불고기양념 과정은 아실거라 생각하고 생략할께요 저는 이미 만들어서 냉동시켜둔 .. 맛있는 [전 요리] 밀가루 쓰지마세요. 계란으로만 부쳐요~ 안녕하세요, 고모란이에요~ 장마가 곧 시작된다고 하니 습도가 높아 날씨가 꿉꿉하네요. 어제 저녁에 요리하다가 문득 '아 이것도 포스팅을 해야겠다' 갑자기 생각하게 된 음식이 있는데, 바로 애호박 전입니다. 정확히는 모든 '전' 요리가 해당되어요~ 애호박전이 뭐 특이한게 있겠냐만은(그래서 처음엔 포스팅할 생각을 안했죠), 요리하다 보니 건강한 전을 먹기위한 한가지는 알려드려야겠다고 갑자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부칠 때 밀가루를 꼭 사용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사진을 한번 보실께요 팬에 부치기 직전입니다. 풀어 둔 계란물에 애호박을 잘 적셔두었습니다. 보통 밀가루에 재료를 듬뿍 묻혀준 뒤에 계란물을 입히는데, 사진에는 밀가루를 묻힌 흔적이 없지요? 보통 애호박이든 깻잎전, 또는 동태전 등 전을 부칠때 꼭.. 혼자 해먹기 좋은, 30분 뚝딱 건강카레 [토마토 채소 카레] 안녕하세요 고모란입니다. 오늘은 혼자 저녁을 먹어야했어요. 간단하게 먹을 것을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짜투리 채소들과 카레봉지를 보고 채소를 듬뿍 넣은 [토마토채소 카레]를 요리해 봤습니다. 카레가루 같은 건 요런 날을 위해 장볼때 미리 몇개씩 구매해 놓은 것이 좋아요. 30분만에 완성하는 [건강 채소듬뿍 토마토 카레]지금부터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카레한봉지 4인분 분량 카레가루 1봉지 돼지고기 또는 닭안심 카레용 200g 감자 1개 양파 1개 애호박1/2개 표고버섯 5개 완숙토마토 1개~2개(저는 1개 밖에 없어서 1개만 사용했어요. 2개 넣으시면 좋아요) 미림 한스푼 올리브유 적당량 모든 재료를 먹기 좋게 깍뚝 썰어 위와같이 준비합니다.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이용하세요. 보통 카레에.. [오늘 아침식사] 집에서 대~충 만드는 길거리 토스트와 마를 갈아넣은 두유 간단한 아침 요리 / 길거리 토스트 / 마를 갈아 넣은 두유 안녕하세요 고모란입니다. 오늘 아침식사는 계란물에 양배추와 대파를 듬뿍 넣고 익힌 다음 버터로 구운 식빵 속에 끼워먹는 '길거리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제대로라기 보단 대~충 빨리요 ㅎㅎ 마실 것으로는 무설탕 두유에 마를 갈아 넣어 식물성 단백질과 아침 공복 위장보호에 신경을 썼고요~ 계란물에 적셔 굽는 프렌치토스트 보다 손은 조금 더 가지만 영양면에선 비교할 수 없이 좋으니 나와 가족의 든든한 오전을 응원하며 한번 만들어보세요. - 재료별 중량 등은 본인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식빵 1~2장(저는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식빵 1장만 사용하지만, 양쪽으로 덮어서 드신다면 2장씩) 유정란 1개 양배추 조금 대파 조금 버터 또는 식용유 소금.. 초간단 감자조림(삶은감자 이용) 안녕하세요 고모란입니다. 저녁 반찬을 뭐할까 고민하면서 냉장고를 열어 봤는데 며칠 전 넣어 두었던 삶은 감자 세 개가 그대로 남아있네요. 딸들의 손과 입으로부터 외면당한 가엾은 너희들. 내가 구해주마! 간장으로 맛있게 조려줄게 누구나 좋아하는 간장 감자조림으로 변신시켜 주기로 했어요. 예상 요리시간 10분! 삶은 감자 3개 진간장 4스푼 물 100ml 풋고추 또는 청양고추 액상 알룰로스(설탕, 물엿 가능) 1스푼 깨소금 식용유 2스푼 늘 얘기하지만 저는 요리에 설탕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요. 꼭 설탕이 아니면 안 될 경우에만 소량 사용하고 있어요. 대신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어 혈당에 안전한 알룰로스를 사용한답니다. 당 관리가 필요하신 분은 저처럼 알룰 로스, 자일리톨 등 대체당을 꼭 사용하시길 바라고.. 집에서 만들어 먹는 영양가득 [저당 수제 그래놀라] 레시피 아침식사 대용 혈당관리 다이어트에 좋아요 안녕하세요 고모란입니다. 마침 어제 저의 최애 아침식사 재료인 그래놀라가 똑 떨어졌네요. 그래서 오늘 새로 만들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내가 만든 수제 그래놀라, 뭘 그래 놀라나~~ 제가 만드는 그래놀라의 특징은 달지 않고 단백질이 풍부한 저당 그래놀라~ 시판되고 있는 그래놀라들은 대량생산이든 수제로 만든 그래놀라든 저가상품이든 고가 상품이든 상관없이, 저는 선뜻 구매하기가 어려운 것들이었습니다. 좋은 재료와 정성을 들여 만든 제품이겠지만 맘에 걸렸던 한가지, 바로 높은 당성분이었습니다. 꿀 또는 메일플 시럽이 들어가서 저당이라고 광고하는 제품들이 꽤 있는데요, 천연당이니 정제한 설탕보다는 건강에 유익하겠지만 결국 꿀이나 메이플 시럽도 설탕과 똑같은 '단순당'에 속하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는 .. 두유 감자수프 저당 아침식사 일요일 아침이에요~ 오늘은 제가 요즘 즐겨 챙겨 먹는 건강 아침식사를 소개해볼게요. 바로~~~~ '감자수프'와 '수제 그래놀라를 올린 그릭 요구르트'인데요. 저는요~ 당뇨환자이기에 출근으로 바쁜 아침에도 혈당에 신경 써야 하고, 위염도 있어 아침 공복에 무엇을 먹느냐가 하루 건강을 책임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제가 어느덧 수개월 간 정착하게 된 아침 식단이 바로 #감자수프와 #저당 토핑을 잔뜩 올린 그릭요거트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두유를 넣은 감자수프를 소개하려 해요. 참, 감자는 #GI지수가 높아서 혈당에 안 좋은 걸로 알려져 있어서 멀리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사실 감자는 1회 분량만 적절히 지켜서 섭취하면 GL(당부하) 지수가 낮아서 위도 편안하게 해주는 아침 공복에 먹기 .. 이전 1 2 3 4 5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