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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바닷가재> 분당본점 생일 모임 크리스마스 모임 추천 식당 작은 딸의 생일을 맞아 평생 몇 번 먹을까 말까 한 바닷가재 요리 전문점을 방문했습니다. 뉴욕 바닷가재 분당본점! 지금은 제가 용인으로 이사했지만, 이사 전 제가 살던 동네에 있던 식당이라, 산책할 때마다 앞을 지나며 '언젠간 한번 가겠지' 싶었는데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건물 외형은 전혀 '뉴욕스럽지 않은' 뉴욕 바닷가재는요 분당동 한국지역난방공사 바로 맞은편 주택가에 위치해 있고 다가구 주택의 1층을 터서 영업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외형이 허름하다고 가격이나 맛도 허름한 집은 절대 아니라는 점! 그동안 지나가면서 밖에서만 봐왔던 터라 내부가 몹시 궁금했는데, 뭐랄까 한식당과 양식당의 중간 느낌? 양식기로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은 양식당느낌인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식당 느낌^^ 예약제로 운..
[음악취향#10] Everybody's Changing (by Keane), 쓸쓸한 날씨에 생각나는 노래 '모두 변하고 있어' 날씨가 쌀쌀하다 못해 쓸쓸하게 느껴지는 가을의 마지막 즈음이면 어김없이 찾아 듣게 되는 노래가 있습니다. 영국 밴드 Keane(킨)이 부른 'Everybody's Changing' ~~ 제목 '모두가 변하고 있어'에서부터 어떤 아쉬움, 공허함, 쓸쓸함이 느껴지는 이 곡은 킨이 밴드 결성 후 가장 힘들었던 시기인 2003년에 만들어 싱글앨범으로 발표하고 2004년 정규앨범 [Hopes And Fears]에 수록, 결국 이 앨범으로 무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변해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꿈을 좇아 떠나는 것 , 성공하는 것, 늙어가는 것, 사라지는 것... 이름 없는 무명 밴드의 생활고로 인해 탈퇴해 버린 동료 기타리스트 '도미닉 스콧'. 그로 인해 더욱 불투명해진 미래로 암담했고 음악계에서 사..
채소가득 낙지볶음과 깻잎쌈 건강한 낙지볶음 레시피 스스로 요리도 하지만 직장 생활로 바쁜 일주일 동안 매일 저녁을 스스로 요리해 준비하기란 보통일이 아닙니다. 요즘은 맛있는 요리를 완성된 냉동식품이나 밀키트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저도 자주 이용하는데요. 이들이 간편한 만큼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건 다들 아실 거예요. 재료를 살펴보면 가정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식품들이 많이 첨가되어 있고 달지 않아도 되는 음식인데 너무 단맛이 강하거나 육수가 너무 짜거나 해서 항상 만족스럽지 않더라고요. 지난주에 배송시켜 먹은 낙지볶음이 너무 달기만 해 아이들이 맛이 없다며 일찍 숟가락을 놓자, 다음엔 꼭 내 손으로 요리해 줘야겠다 생각했는데 드디어 오늘 생물 낙지를 구매해서 낙지볶음을 만들어 보았네요. 특별히 향긋한 깻잎쌈과..
비린내없이 부드럽게 볶는 건강 <멸치볶음> 레시피 멸치볶음은 한국인의 주요 밑반찬이죠. 한국인만큼 멸치를 많이 먹는 국민이 있을까 싶어요. 큰 멸치는 육수재료로, 작은 멸치는 볶아서 밥반찬으로 또 술안주로 먹고, 생멸치는 소금에 삭혀 젓갈을 담아 각종 음식에 사용합니다~ 오늘은 흔한 밑반찬이지만 저만의 방식으로비린내 없이 부드러운 멸치볶음 만드는 레시피를 공유해 볼까 해요. 멸치의 비린 맛이 남아있거나 너무 딱딱해서 고민이라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하면요! #멸치는 마른 팬에 먼저 볶아 비린내를 날려 버린다. #볶아진 멸치에 미림을 넣은 후 바로 불을 끄고 섞어준다. #멸치를 기름에 볶지 않고, 끓인 기름 양념장에 무쳐준다. 위 세 가지 과정으로 조리한다면, 비린내 없이 고소하고 딱딱하지 않은 멸치볶음을 먹을 수 있어요! #멸치볶음..
'스테비아 커피믹스' 섭취 후 혈당 변화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 차이 요즘 음식의 대세는 '저당', ' 저칼로리', '저탄수화물', '저지방'인 것 같습니다. 설탕을 대체한 감미료로 출시한 제로 칼로리 소주부터 저당 커피, 음료, 과자류까지, 관련업계는 무설탕 제품 범위를 계속 넓혀가고 있습니다. 업계는 왜 맛이 떨어질 수도 있는 무설탕 제품 시장을 넓히고 있을까요? 풍족한 생활환경에서 기인한 높은 칼로리 섭취와 그만큼 움직이지는 않는 현대인의 생활이 비만의 원인이 되고,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수요가 많이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은 점점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려고 하니 그들의 욕구에 맞추어 제품을 개발해야 시장에서 앞서거나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비단 다이어트의 문제뿐 아니라 고열량 식품 섭취와 적은 활동으로 인한 당뇨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 상태에서, 설탕의 열량을..
세부 리조트 '플랜테이션 베이' 세부 여행 추천 리조트 숙박 호텔 제가 지난여름 8월에 다녀온 필리핀 세부에서 보낸 3박 5일 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였을까요? 일정 동안 저희는 세 곳의 숙박업소를 이용했는데, 그중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 점의 단점도 찾을 수 없었던 숙박업소라고 추억되는 곳이기에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며 글을 써봅니다. 그 곳은 바로 세부 막탄 끝에 위치한
필리핀 '캉콩' 맛에 반해버려 만들어본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 레시피 필리핀 세부 크랩식당에서 먹어본 '캉콩'볶음 맛에 반해버린 우리 아이들~~ 필리핀에서 캉콩(kangkong)인지 강콩인지로 불리는 요 채소는 우리나라에서는 '공심채 (空心菜) ', 중국어로는 웡차이 (蕹菜), 쿵신차이 (空心菜), 베트남에서는 라우무옹(rau muống), 태국어로는 팍붕 (ผักบุ้ง)이라 부르고 공심채 볶음 요리를 모닝글로리(morning gloy)라고 한다는데요~ 영어로 '모닝글로리'는 나팔꽃이죠! 생물 분류로, 메꽃과> 나팔꽃속>공심채종 인걸 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나팔꽃류의 줄기가 바로 공심채인가 봅니다~ 공심채 (空心菜) 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공심채는 줄기를 잘라보면 속이 텅 비어있답니다^^ 저야 워낙 채소를 좋아하고 모닝글로리 볶음을 이미 먹어봤던 터라 맛..
10월의 기흥호수공원 '코스모스' 정원으로 오세요~ 제법 쌀쌀해진 10월 중순이지만 얼마나 걷기 좋은 계절인지요~ 오늘은 여유로운 가을을 느껴보려고 오랜만에 기흥호수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아직은 가을이 완전히 오지 않은 듯, 푸르름이 남아있는 공원은 여전히 변하지 않은 모습이었어요. 아름답고 평화로운 산책로를 걷노라면 편안함과 고요함이 저에게 스며듭니다. 산책하며 오롯이 자연과 나 자신만을 바라보는 시간. 바쁜 일상을 보내면 일주일에 한 번은 필요한 시간이지 않을까요~~ 잔잔한 호수.. 멀리 응시하며 그동안의 걱정과 욕심, 부정적인 마음으로 동요하고 출렁이던 가슴을 조용히 쓸어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걷다 보니, #기흥호수공원에 그동안 변화가 생겼네요! 먼저, 그늘막과 텐트 설치가 금지되었어요~ 덕분에 더욱 쾌적한 공원이 된 것 같아요^^ 두 번째 변화는,..
목소리만으로 당뇨 진단 인공지능(AI)개발/당뇨병이 있으면 목소리도 변한다 안녕하세요 당뇨약은 먹고 있지 않지만 당뇨병 환자인 고모란이에요~ 최대한 약 먹는 시기를 늦추기 위해 식단과 운동으로 생활 습관을 바꿔 생활한 지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제가 당뇨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건 건강검진시 혈액검사를 통한 공복혈당 수치를 통해서였고, 이미 수년 전부터 공복혈당이 정상치 범위를 벗어나고 있었지만 혈당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던 저의 무지함으로 다소 늦게 당뇨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이렇게 당뇨병을 진단하는 방법은 바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캐나다에서 나이와 성별, 키, 체중 등 기본 건강 데이터와 10초 정도 녹음된 목소리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당뇨병 환자의 절반은 ..
원주 절벽 뷰 카페 '스톤크릭(Stone Creek)' 자연으로 치유되는 곳 가벼운 가족 나들이 떠나볼까 친구들과 무계획 여행으로 계획한 강원도 1박 원주 나들이에서 마지막으로 들렀던 카페 '스톤크릭'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밤새 신나는 수다로 '정신 건강'을 챙기고 난 다음날 오전, 간단한 아침 후에 들렀던 곳이에요. 정말 멋지고 다양한 특징의 카페들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스톤크릭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카페가 하나의 훌륭한 힐링 관광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네요.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어떤 훌륭한 관광지에서든 맛있는 커피와 차를 함께 마실 수 있는 카페가 함께 있지 않으면 1% 부족한 여행이 되지요~ 도착했을 때 카페 건물 외관에서 눈에 띈 건 '스톤크릭'이라는 브랜드가 아니라 △E32이라는 '요상한' 글자였는데, 커피 주문하는 실내에도 똑같은 문양이 있어 직원분에게 저게 무슨 글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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