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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레시피

채소가득 낙지볶음과 깻잎쌈 건강한 낙지볶음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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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요리도 하지만 직장 생활로 바쁜 일주일 동안 매일 저녁을 스스로 요리해 준비하기란 보통일이 아닙니다. 요즘은 맛있는 요리를 완성된 냉동식품이나 밀키트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저도 자주 이용하는데요.  이들이 간편한 만큼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건 다들 아실 거예요.

재료를 살펴보면 가정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식품들이 많이 첨가되어 있고 달지 않아도 되는 음식인데 너무 단맛이 강하거나 육수가 너무 짜거나 해서 항상 만족스럽지 않더라고요.

 

지난주에 배송시켜 먹은 낙지볶음이 너무 달기만 해 아이들이 맛이 없다며 일찍 숟가락을 놓자,  다음엔 꼭 내 손으로 요리해 줘야겠다 생각했는데 드디어 오늘 생물 낙지를 구매해서 낙지볶음을 만들어 보았네요. 특별히 향긋한 깻잎쌈과 함께 먹어보았는데 조합이 잘 맞는것 같으니 함께 만들어 보아요^^

 


#낙지볶음 재료(2~3인분)

<기본재료>
생물낙지(중) 크기 2마리 (또는 냉동낙지)
대파 1단
양배추 원하는 만큼(작은 양배추의 1/4 분량)
양파 1개
식용유 1~2스푼
깻잎

 

<양념장>
진간장 2 스푼
미림 1스푼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3스푼(덜 맵게 먹는다면 2스푼으로 조절)
다진 마늘 1스푼
매실액 1~2스푼

 

 

 

#낙지볶음 레시피

1. 생물낙지를 사서 소금물로 박박 닦고 머리를 다듬어서 볼에 담아두었어요.

(간편하게 절단된 냉동낙지를 구입하면 간편하니 필요에 따라 구입하세요)

 

 

1. 생물낙지를 사서 소금물로 박박 닦고 머리를 다듬어서 볼에 담아두었어요

 

 

 

2. 낙지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건저 냅니다. 데치지 않고 볶는다면 볶을 때 물이 생겨 양념과 희석되면서 맛이 약해지기 때문에  적당한 국물과 맛을 위해서는 데치는 과정을 꼭 지켜주세요~~

 

2. 낙지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건저냅니다

 

 

 

3. 데쳐낸 낙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3. 데쳐낸 낙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4.  채소와 양념장 준비

- 양파는 어슷 썰고 대파는 큼직하게 송송 썰고 양배추도 네모난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 위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준비합니다.

 

 

4. 채소와 양념장 준비4. 채소와 양념장 준비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먼저 넣어 파기름을 내준 후, 다른 채소들을 모두 넣고 함께 볶습니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먼저 넣어 파기름을 내준후&#44; 다른 채소들을 모두 넣고 함께 볶습니다.

 

 

6. 채소가 살짝 익었으면 양념장을 넣고

 

 

 

 

 

7. 마지막으로 낙지를 넣은 후 강불에서 1분 이내로 빠르게 볶아냅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낙지가 질겨지는 거 아시죠?

익히지 않고 회로도 먹는 낙지이니 익힌다는 생각보다는 양념장이 베일 정도로만 볶는다 생각하세요^^

 

 

7. 마지막으로 낙지를 넣은 후 강불에서 1분 이내로 빠르게 볶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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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맛있게 잘 볶아진 낙지볶음이에요~

 

 

8. 맛있게 잘 볶아진 낙지볶음
맛있게 잘 볶아진 낙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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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담아 깻잎과 함께 냅니다.

 

껫잎쌈과 낙지볶음

 

 

생물낙지라 그런지 살이 야들야들하고

설탕 없이 매실액 만으로 단맛을 내어 적당히 매콤 달콤하니 가족들 입맛에 딱입니다.

양념도 적당히 베여 쌈장 없이 깻잎에 싸서 한입^^

 

 

 

 

이렇게 오늘은 건강한 낙지볶음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네요.

다음 주엔 또 어쩔 수 없이 냉동식품이나 밀키트를 배달시켜  먹게 되는 날이 있겠지만 

제일 맛있는 건 역시 집에서 만드는 음식이에요. 

 

오늘도 건강한 음식 만들어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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