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때문에, 영국판 사랑과 전쟁의 결과 [홍차]승!
안녕하세요, 고모란이에요~ 지난번 커피의 역사 이야기에 이어서 오늘은 커피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어제 드디어, 읽고 있던 '마시는 즐거움(마시즘 저)'을 다 읽었고 지금 드리는 이야기도 책의 일부를 발췌 및 정리한 것입니다. 커피의 발견부터, 유럽게 건너와서 커피하우스가 곳곳에 생겨났고 그 안에서의 열정적인 밤샘 토론이 유럽의 근대화를 이끌었다는 이야기까지 포스팅했었는데요~ 음료 버전의 '사랑과 전쟁'이 커피 때문에 일어났다는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300년 전인 17세기 영국 런던에서 부인들이 하나의 물건에 손가락질을 하면서 비난을 하고 있었습니다. " 이 비열하고, 시커멓고, 끈적끈적하며, 불결하고, 쓰고, 짜증 나는, 냄새나는 더러운 물!" 눈치채셨나요? 바로 커피에 대..
202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