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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정보

건강하고 맛있는 밥짓기(전기압력밥솥)의 기본/주기적인 내솥과 패킹교체

by 고모란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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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모란입니다~
오늘은 모처럼의 연차를 낸 날!  
주말엔 주말만의 일정이 있는 것이고
언젠간 하려고 미뤄두었던 일을 이런 연차 쓴 날에 해야죠.  오늘은 저희 집 전기밥솥 AS를 위해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수리 AS는 아니고요~
코팅 긁힘이 있는 내솥과 오래되어 헐거워진 압력패킹을 교체하려고 해요^^

구입한 지 3년 조금 넘은 저희 밥솥의 내부와 고무패킹이에요~   코팅이 벗겨질까 조심히 사용하였건만 코팅이 긁힌 자국이 보입니다. 코팅제품들 코팅 벗겨지면 몸에 해로운 거 아시죠?  가열 시, 벗겨진 틈에서 중금속 성분이 유출되기 때문에 코팅이 벗겨지면 빨리 바꿔줘야 합니다~~~

코팅이 벗겨진 전기밥솥 내솥
코팅이 벗겨진 전기밥솥 내솥


압력패킹은 열에 의해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압력이 점점 약해져서 밥이 찰지지 않거나 보온 시 밥이 금방 말라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밥맛을 위해 패킹도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아요~~

아래 사진으로 봐도 패킹이 팽팽하지 않고 늘어져있는 게 보이네요.

늘어진 전기밥솥 압력패킹오래되어 누렇게 변하고 늘어진 전기밥솥 압력패킹
오래되어 누렇고 늘어진 전기밥솥 압력패킹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쿠쿠홈시스 제품입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운 쿠쿠 서비스센터를 알아보았어요.
쿠쿠 용인기흥직영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전화해 보았어요. 내솥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해야 하니까요!모델명을 말하니 재고가 있다고 하네요~~
'야호 다행이다~~'

<쿠쿠 용인기흥직영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398 1층
https://naver.me/Gfbq9KHb

 

쿠쿠 용인기흥직영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 · 블로그리뷰 15

m.place.naver.com


기존 내솥은 가지고 오면 폐기해 준다 해서 가지고 갔어요. 집에서 버리려면 조금 골치 아프니깐~~
서비스센터는 구성 벽산상가 1층 올리브영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쿠쿠 용인기흥직영점

 

안으로 들어가 보니 서비스센터이면서 전문 매장이어서 쿠쿠의 다양한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밥솥, 청소기기, 믹서기, 제습기 등등 아 비데도 나오는구나~~~

 

 

쿠쿠 용인기흥직영점
쿠쿠 용인기흥직영점

 

 

직원이 제가 가져온 밥솥상태를 확인하더니 물어봅니다.

 

"긁힘이 심하진 않은데 내솥을 자주 바꾸시나 봐요?"

"2-3년에 한 번은 바꿔줘요. 코팅이 벗겨지면 아무래도 건강에 해로우니까요~"

 

"손님처럼 그래야 하는데 대부분 가져오시는 밥솥 보면 코팅이 벗겨질 대로 다 벗겨져 너덜너덜한 상태가 돼야 교체하시더라고요"

" 코팅 가능한 안 벗겨지도록 쌀도 밥솥에서 안 씻고 따로 씻어서 조심히 밥 하는데 왜 코팅이 벗겨졌는지 모르겠어요.."

 

"보온을 많이 하시나요?"

"거의 항상 보온을 해 놓지요"

 

"그래서 그래요~~ 항상 밥솥에 열이 가해져 있으니까 코팅이 팽창하면서 들뜨게 되어 약한 자극에도 쉽게 벗겨지게 됩니다. 밥솥도 가끔씩 코드를 빼놓고 쉬게 해줘야 해요~"

"아항~~ 그렇구나~~ 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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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직원 덕분에 좋은 정보를 알았네요!!

 

아무리 밥 할 때나 밥을 풀 때 조심해서 이용해도 보온을 많이 하면 장시간의 열기로 코팅이 들떠서 벗겨지기 쉽다는 것. 그러니 먹을 만큼 밥 해서 코드를 빼고 밥솥도 좀 쉬게 해줘야 한다는 것. 그러면 조금 더 밥솥을 건강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화로 미리 제품을 예약해 둔 상태라 직원분이 포장된 박스에 새로운 내솥과 압력패킹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져온 밥솥은 직원에게 반납했네요

"안녕, 바이바이~~ 그동안 쉬지 않고 밥 하느라 고생했다~~~ "

 

 

 

제가 구입한 내솥가격은 98,000원

압력패킹은 18,000원

총 116,000원 결제하였습니다.

밥솥 구입가가 40만 원대 후반이었으니 새로 밥솥 사는 것보다는 훨씬 경제적이지요~

 

 

가져가기 쉽게 끈으로 잘 묶어서 주심^^

 

가져가기 쉽게 끈으로 잘 묶어서 주심^^

 

 

집에 와서 포장박스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짜잔~~~

와 빛이 난다 빛이나~~~ 

벗겨짐 하나 없는 요 상태 그대로,

앞으로는 보온을 적당히 잘 쉬어주면서 잘 사용해야겠어요!

 

 

 

 

<압력패킹 교체>

누렇게 변하는 밥 색깔과 금방 마르는 밥의 원인, 오래된 패킹을 갈아봅니다.

그냥 벗겨내서 그대로 새것을 꾹꾹 눌러주면서 바꿔 끼면 됩니다 ㅎㅎ

 

전기밥솥 고무패킹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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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교체한 내솥과 압력패킹을 밥솥에 잘 넣고 부착하니 완전 새 밥솥이 되었습니다!!!

 

 

 

교체하기 전 패킹과 교체한 패킹을 비교해 보세요~~

다르쥬?

패팽하고 짱짱하쥬?

 

 

 

마침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오늘 뭐했냐 묻길래

"어~ 나 오늘 밥솥 내솥이랑 패킹교체하러 서비스센터 다녀왔지" 했더니

"내솥도 교체하는 거야? 난 코팅 벗겨지고 밥맛이 없어졌다 싶으면 그냥 밥솥을 새로 샀는데?"

하더라고요 ㅎㅎ

 

의외로 밥솥의 내솥을 교체한다는 생각을 못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경제성을 위해서도

밥맛없다고 비싼 전기밥솥 새로 사지 말고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서 내솥만 새로 구입해도 충분하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집 밥솥 내솥과 패킹을 한번 살펴보시고

교체할 때가 된 것 같다 싶으면 당장 서비스센터에 전화해 보세요~ 따르릉~~~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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