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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다짐2

박노해 <감사>로 시작하는 새해 "그래도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고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사실 나는 하루에 '감사합니다'를 수십 번 달고 산다. 내 입에 또 내 손 끝에.그렇지만 입으로 말하고 손끝으로 써내려간 그 감사함이 진심이었을까.업무 중 많은 시간을 전화나 이메일 또는 문자, 회사 내 인트라넷을 통한 채팅창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정보를 주고받게 되는데, 그러다 끝 마무리는 "감사합니다"이다. 진정한 감사의 마음이 우러나는 경우도 있었겠지만대부분은 습관적인 것이고,대화를 잘 마무리하려고 사용하는 경우이다.그래서 난 사실 사용하는 횟수에 비하면 정말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마음에 기쁨이 많지 않았다. 이제 새해 첫 달 중반이 넘어섰고, 설날이 눈앞에 다가오니 한번 더.. 2025. 1. 22.
새해아침 읽어보는 '보왕삼매경(寶王三昧經)'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누구나 새해 첫날을 소홀히 흘려보내고 싶지는 않을 것이기에 지금 소개해드리는 '보왕삼매경'을 읽어보면서 새해를 맞이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보왕삼매경은, 중국 명나라 때 묘협이라는 스님이 불자들을 상대로 설법한 내용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를 알려주는 '지혜로운 말씀'입니다. 1.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쉬우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병고(病苦)로써 양약(良藥)으로 삼으라 하셨느니라~ 2. 세상살이에 고난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잘난 체하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일어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되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하셨느니라~ 3. 공부..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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