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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맛집

반려견 동반 첫 여행 이야기(6)/반려견 동반 펜션 '메이하우스'숙박 이야기/쪼꼬가 수영선수였네~~

by 고모란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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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모란입니다.

올여름 반려견 동반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둘째 날 숙소인 '메이 하우스'에서
반려견 쪼꼬. 깨비와의 물놀이 이야기입니다~


먼저 펜션 '메이 하우스'의 전경을 보실게요!
멍멍이들이 뛰어놀기 아주 좋은 곳이에요^^

반려견동반 가능 펜션 '메이하우스'
메이하우스 에서 뛰어놀고있는 깨비

 


먼저 와 있는 댕댕이들이 마중을 나왔어요~

 

 

<메이 하우스 정보>

◇ 상호: 메이 하우스

◇ 주소: 충남 보령시 웅천읍 간드리 큰길 104-7
(무창포 해수욕장까지 차로 3~4분 거리)

◇ 호수 : MAY1호 ~ MAY 3호(기준 2인/최대 3인)

◇ 가격: 100,000원~150,000원

◇ 반려견 동반 가능

저희 숙소는 MAY1호!

 

메이하우스 숙소 출입문 MAY1호

 

 

<메이 하우스 1호 실내 구조>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꽤 넓은 복층구조로,
목조와 그레이톤이 잘 어울리는
도시적 느낌의 실내입니다.

 

메이하우스 내부(현관과 거실)

 


반려견 동반 가능 펜션이라
기본 반려견 용품이 마련되 있더라고요~
당연한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무척 감동~~


계단 아래 보시면,
강아지 식기와 기본 배변패드가 10장 정도. 그리고
포근한 방석과
털 브러시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메이하우스 내부(소파와 복층계단)

 

소파에서 바라본 거실과 주방

 

머무를 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복층 앞에 걸려있는 커다란 영국 국기가 조금 맘에 걸리네요
별 의미는 없고, 아마 위층이 침실이라
커튼 대용으로 사용한 것 같긴 해요~

 

이제 계단 위 2층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2층이 침실이에요

 



2인이 잘 수 있는 더블침대와 화장대

그리고 반려견도 함께 잘 수 있는 강아지 집이 있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욕실 구경~

욕실도 아주 넓고요
와 월풀이다~~

메이하우스 욕실, (월풀 성능 짱)

 

하루 종일 운전하고 강아지들 안고,
유모차 끌고 돌아다니느라 녹초가 된 몸을
월풀로 싸악~~ 날려버렸답니다~~

 

월풀이 이렇게 좋은 거구나...
그대로 집에 가져가고 싶은 ㅎㅎ
전 이것 때문에 나중에 또 와야겠어요^^


거실 창을 열면요

바베큐 등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고
거기서 또 야외 잔디밭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요

멍멍이들과 나가 볼게요!

 


쪼꼬와 깨비가 목줄 없이 발랄하게 돌아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보이시죠?

 

파아란 수영장! 강아지 풀장이에요~~~

 

 

 

깨비야!
쪼꼬 좀 그만 괴롭혀~~~
쪼꼬 표정 너무..

<메이 하우스의 매력, 반려견과 물놀이>

 

메이 하우스의 매력은
탁 트인 잔디밭에서 반려견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더운 여름이니만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에요.

한 번도 멍멍이들에게 바다와 물을 보여주지 못해
큰맘 먹고 이번 여행을 계획한 만큼,

어제는 동학사 얕은 계곡에서 물과 조금 친해졌고
오늘은 수영장에서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해볼 셈입니다~~

"자, 쪼꼬와 깨비 준비됐니?"


먼저 쪼꼬 무지개 보트 좀 타고




살살~~
몸에 물 좀 적셔볼까~


 

 

무서울지 모르니 몸을 잘 잡아주고
함께 수영을 해봅니다!

 


겁먹은 표정이긴 한데
저희를 믿고 열심히 두 발을 저어 앞으로
가는 아이들이 대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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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가 금방 물에 적응했어요~

거의 손을 놓았는데..

 

이처럼 혼자 수영을 합니당!

 

 

 

 

대단하다 우리 아들들~~~



풀장을 보니 우리 딸들도 어릴 적 생각이 나는지
오리배를 타보고 싶다고...

 

 


저희가 한바탕 놀고 나니
사장님과 사모님이 나오셔서 커다란 뜰채로
한동안 풀장의 털들을 걸러내는 작업을 하시더라고요.


저희 놀기 전에 다른 강아지들이 논 후에도
한참 동안 세심하게 털을 걸러내는 걸 봤어요.
수질과 위생관리에 신경 쓰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메이 하우스 리뷰>

 

한마디로,
메이 하우스에서의 하룻밤은 매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단골손님들이 많다고 하시던데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침실과 주방, 식기, 욕실 모두 깔끔하고
모든 것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었어요.
멍멍이들을 위한 야외 시설은 물론 200% 만족입니다.

한번 갔던 펜션을 다시 찾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을 것 같은데,
메이 하우스는 다음에도 꼭
우리 멍멍이들과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에요.
여름이 아니라도 쉬러
주말에 다시 와야겠습니다~~

근처 무창포 해수욕장 조개구이집(청정 횟집)이 그리워서라도
꼭 다시 올 집^^ ㅎㅎ ↓

 

2022.09.03 - [Review/이곳! 을 소개합니다] - 반려견 동반 첫 여행 이야기(6)/보령 무창포해수욕장 '청정 횟집' 조개구이/야외 테라스 추천/치즈와 싱싱함에 반한 맛

 

이렇게 즐거웠던 반려견과의 첫 2박 3일 여행,
마지막 이야기를 마칠게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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