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1박 2일 여행 둘째 날, 저희는 선재도 명소를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카페 <뻘다방>이에요!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니 저희 숙소인 핀란드 카라반 펜션에서 아주 가까운 3분 거리였습니다.
숙소에서 나와 곧바로 선재대교를 건너면 바로 선재도!
그리고 곧이어 뻘다방 간판이 보입니다.
맞은편에 뻘다방 전용 야외 주차장이 널찍하게 있어 주차하기도 매우 편리했어요.
뻘다방에서 음료구입한 영수증이 곧 무료주차 영수증이므로 영수증을 꼭 챙겨 나오셔야 합니다.
입구부터 뭔가 남태평양 냄새가 스멀스멀~~
이국적 풍취를 흠뻑 느끼며 입구를 지나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
음료와 베이커리 주문하는 곳을 지나면 안쪽으로 널찍한 실내가 이어집니다.
내부에 요런 공간이 있어서 '누군가의 개인 작업실?'인가 했더니 손님들이 왔다 갔다 하길래 들어가 봤어요
이것도 인테리어 컨셉인듯?
이 안에도 차를 마실 수 있는 좌석이 배치되어 있네요~~
뭔가 조용하게 얘기하고 싶다면 이곳을 활용해 보는 것도!!
그리고 수유실도 요안에~~
수유실 있는 카페는 처음 방문해 봅니다^^
저희는 소파가 있는 자리에 앉아 음료 세잔을 맛나게 마시고 밖으로 나가보았어요.
이정표들을 보니,
뻘다방의 이국적인 정취들은 다름 아닌 <쿠바>의 해변 분위기였네요!!!
곳곳에 자리한 촬영 스팟들~~
이곳은 흔들 평상들이 있는 곳이에요
흔들의자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2인이상 앉지 말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날씨가 너무 뜨거워워 핫 뜨거
평상에 엉덩이가 닿자마자 느껴지는 열감에 얼른 앉아 사진만 한 컷 찍고 바로 일어나야 했어요^^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쿠바 어느 해변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잘 꾸며 놓았네요~~
사진 찍을 거리도 많고
오늘은 너무 더워 걸을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더위가 좀 식으면 해변에서 놀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때요?
쿠바 해변 느낌 나나요?
이렇게 이국적인 느낌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진귀한 광경이 펼쳐져 풋 웃음이 났어요~
바로 갯벌을 가로질러(아마도 조개를 캐러 가는 마을 주민분들인 듯) 가는 경운기 행렬이 보였거든요^^
경운기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암튼
햇빛가리개 차양까지 탑재한 차를 타고 줄지어 가는 모습은
영락없이 정겨운 한국의 모습~~~~
(아지매 아자씨들~ 조개 많이 캐이소~~~)
사진도 맘껏 찍고 맛난 커피도 마시고 1박 2일의 대부도 여행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고고~~~
대부도 또는 선재도 여행계획을 잡는다면 <뻘다방>은 이제 필수!
좋은 추억 많이 남기세요^^
2024.08.15 - [여행지, 맛집] - 대부도 선재도 숙박 추천 이용후기 <핀란드 카라반 펜션> 스위트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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