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이용 후기/사고시 SOS기능으로 편리하게 사고접수/ 안전운전 포인트 적립

 

안녕하세요
고모란입니다~

지난 8월 12일이 제 자동차보험 만기였는데요
이번엔, 늘 가입하던 S보험으로 갱신하지 않고,
평소 눈여겨보던 신개념 보험인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으로 가입했어요~

그래서

캐롯 퍼마일 보험의 특징도 알려드리고
가입한 지 4일 차 후기도 말씀드리려 합니다.

혹 자동차보험 갱신을 앞두고 계신 분이라면 눈여겨보시면 좋겠어요^^

[캐롯포마일만의 보험료 계산 방식]

1. 내가 쓴 만큼 월별 정산. 장거리 운행 시도 이득?

지금까지의 자동차보험은 운행거리와 상관없이
연 보험료를 일시납 또는 카드 할부로 결제하는 방식이었지요.
캐롯 퍼마일 보험은 내가 실제 운행한 거리를 매월 정산하여 월별 정산해요.
물론, 계산방식이 있고요
기본료 000원+운행거리* 000원/km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여 청구합니다.

많이 운행한 달은 많이 내고,
적게 운행한 달은 적게 내겠네요^^


but, 내 보험료를 계산해보니,
장거리 운행자(연간 20,000km 이상 운행)는 기존 보험료와 큰 차이는 없었다는...

가입하기 전, 제 연간 운행 예상 거리로 보험료를 계산해 봤어요.
캐롯 퍼마일 보험 앱에서 본인 운행 예상거리를 입력하면 예상 연간 보험료를 보여줘요!
저는 월 1,800km 정도를 타기 때문에 연간 20,000km로 계산하니 약 650,000원 정도가 계산되었어요.
(올해 제 과실의 접촉사고가 있어서 할증이 되었어요 ㅠㅠ)

S보험사에서 받은 견적금액과 유사했습니다.

20,000km 이상 운행할 경우, 비용적으로는 일반 보험과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질문) 30,000km 운행하면 일반 보험사보다 훨씬 비싼 거 아니냐고요?

24,000km가 최대치 요금입니다. 30,000km를 타든, 40,000km를 타든
24,000km로 계산한 금액으로 청구합니다~

3. 사고 접수의 편리성

사고가 났거나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등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 시 보험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앱을 통해 접수하게 되는데요,
요게 은근히 시간이 걸리고 초보 운전자인 경우는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르기도 하죠.
케롯포마일은 접수 방법이 아주 아주 간단해요!

SOS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알아서 사고 접수가 되고 위치 파악이 되어
등록된 휴대폰으로 연락이 오게 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보험 가입 후 집으로 배송되어 받은 '캐롯 플러그'가 있기 때문이에요^^

 

집으로 배송된 캐롯 플러그

 

제 차량번호와 정보가 등록된 플러그예요~
가운데 SOS 버튼 보이시죠!

 

차량 내부 시거잭에 꽂습니다.

 

캐롯프러그 시거잭에 꽂은 모습

 

꽂았을 때 SOS 버튼에 초록불이 들어오면 성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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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캐롯 플러그의 기능

캐롯 플러그는 두 가지 기능을 위해 항상 시거잭에 꽂혀 있어야 해요.

1) 내 차의 운행거리가 이 플러그를 통해 집계되어 월 보험료 정산을 하게 됩니다.

2) 비상시 사고 접수가 필요할 때 플러그의 SOS 버튼을 누르면 바로 콜이 옵니다.

3) SOS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차량의 큰 충격 등 이상을 플러그가 감지하여,
사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콜이 먼저 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4) 운전자의 운전습관, 안전운전 여부(정해진 규정 속도를 지켰는지 등)를 플러그가 파악하여
각종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부여합니다.




굉장하지 않나요?

5. 각종 안전운전 포인트 적립

캐롯 포마일 앱에서 포인트 적립여부를 설정하고
우리는 안전하게 운전만 하면요~~

캐롯만의 AI 기술로 주행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안전 주행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안전운전 포인트  적립 화면

 

오늘 저의 포인트 적립 화면이에요.

'배려하며 여유 있게 안전 운전하셨네요'로 44P,
'빠름보다 안전을 선택하신 진정한 위너'라며 13P
'안전운전 레벨업 챌린지 성공 축하 포인트로 100P
총 157P를 받았어요~~~



6. 포인트의 사용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를 어디에 사용하냐고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베스킨라빈스 교환권, 주유권 등으로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가 적립한 포인트는 497P에요~
안전운전을 잘해나간다면 월 5,000P정도 적립할 수 있겠어요~~~
잘 모았다가 커피, 주유 교환권 등으로 교환해서 유용하게 써야겠네요^^

 

캐롯 포인트 적립내역

 

이상으로, 간단하게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특징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비록, 제가 연 20,000km 이상을 탈 것으로 예상되어 보험료가 크게 절약될 것 같지는 않지만요,
캐롯 퍼마일을 선택한 이유를 정리해볼게요.

[캐롯 퍼마일을 선택한 이유 정리]

 

• 카드 할부로 하면 할부 이자 비용이 들 테니 그것보다는 쓴 만큼 월 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고
• SOS 버튼 기능으로 유사시 편리할 것 같고
• 포인트 적립 때문에 안전 운전에 조금 더 신경 쓰게 된다는 점
• 포인트가 아니라도 운전 시마다 나의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는 저의 운전 습관 분석을 통해 제가 탄소배출 감소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한번씩 체크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안전 운전은 직접적인 생명과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과속, 급출발과 급제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탄소배출도 적게 하게 되니
지구온난화, 기후위기를 걱정한다면 꼭 지켜야죠^^

 

 

 

이제 가입 4일 차지만, 위에 말씀드린 이유로 아직까진 만족하고 있는데요.

저처럼 자동차보험 만기를 앞두고 계시다면, (특히 차량 운행을 많이 안 하신다면)
캐롯 퍼마일 보험도 염두에 두고 이모저모 따져보셔서 선택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럼 항상 안전 운전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라며 오늘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