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에 진심을 담은 일상을 공유하는 고모란입니다.
오늘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공통 요리 '계란프라이'의 새로운 요리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용유를 듬뿍 두르고 튀기듯 바삭하게 익힌 후 먹는 계란프라이는 이제 잊으세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레시피는 최소한의 식용유를 사용하고 물로 계란을 익혀 오메가 3가 풍부한
들기름을 뿌려먹는 계란프라이랍니다.
지방은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잘못 먹으면 해가될 수 있는데 아침마다 계란프라이를 해드시는 가정이라면 나도 모르게 매일 아침 트랜스지방을 섭취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좋은 기름을 사용하더라도 기름이 고온에서 요리되는 순간 '트랜스지방'의 생성을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고온 요리에서 식용유는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데요.
기름대신 식품을 익힐 수 있는 재료는?
바로 '물'입니다.
//오늘 내용은 유튜브 김소형채널H에 대한 리뷰로 핵심만 요약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1.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릅니다.
2. 식용유를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살짝 닦아내어 계란이 눌어붙지 않을 정도로만 남겨둡니다.
3. 계란을 팬에 올리고 흰자 가장자리가 잘 떨어지게 익었으면 불을 약불로 줄입니다.
4. 물 (2스푼 정도)을 계란 주변으로 붓고 뚜껑을 덮어 약한불로 계속 익힙니다.
<워터 계란프라이의 장점>
팬에 물을 붓게 되면 물이 순식간에 끓어 증발하면서 수증기로 계란이 익게 되는데요.
물이 팬의 표면 온도를 낮춰 기름이 지글지글 타는 것을 막아 산패를 방지하면서 트랜스지방의 생성도 방지하게 됩니다.
또한 저온에서 익히기 때문에 부드러운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단백질은 70~80ºC의 저온에서 익혀야 조직이 단단해지지 않고 부드러워집니다.
수증기가 팬 안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계란을 찌듯이 익히기 때문에 마치 수란을 먹는 듯한 부드러운 식감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노른자 위가 하얀 막으로 덮일 때까지 익힙니다.
반숙 계란은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단백질의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5. 반숙의 계란프라이를 접시에 담고 소금 약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룡점정. 들기름을 살짝 뿌려줍니다.
저는 볶은 들기름 대신 '생들기름'을 사용했습니다.
<생들기름을 사용하는 이유>
오메가 3 하면 보통 어떤 기름을 떠올리나요.
올리브유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올리브유는 오메가 3보다 오메가 6의 함량이 훨씬 많습니다.
오메가 3가 제일 많은 식용유는 단연 '들기름'인데요.
단, 들기름은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볶는 요리에 사용하기보다 생으로 뿌려먹기 그리고 고온에서 볶은 들깨로 만든 것 보다 저온에서 볶거나 냉압착으로 짜낸 생들기름을 먹는 것이 효능을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왕이면 볶지 않은 '생들기름'을 이용합니다.
제가 이용하는 생들기름은 <농부플러스의 냉압착 생들기름>.
열을 가하지 않고 짜낸 100% 국산 생들기름이라,
들깨의 리놀렌산(식물성 오메가 3)의 파괴를 최소화한 제품이니 안심할 수 있습니다.
색은 일반 들기름보다 맑고
볶지 않았으니 고소한 향은 덜합니다.
찌든 맛이 없고 깨끗한 맛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계란프라이의 색다른 요리법을 공유해 봤습니다.
이 방법을 알게 된 후로 저는 항상 이 방식으로 요리하여 먹고 있는데요
건강은 '아는 만큼 지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방법으로 계란프라이를 요리하여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부드러운 계란의 단백질, 트랜스지방 없는 불포화지방산 오메가 3의 영양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섭취하시게 될 거예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김소형 원장님의 더 전문적인 조리법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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