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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맛집

강릉 1박 연수 다이어리//강릉 명소[도깨비 촬영지],[박이추 커피],[BTS앨범자켓 촬영지]/강릉 숙소 [산과바다 베니키아아 호텔]이용후기

by 고모란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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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모란이에요~

어제 오늘은  회사 연수차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에 다녀왔어요~
어제는 종일 회의를 하고  
비오는 밤바다를 뛰어다녔고요
오늘은 비 개인 맑은 하늘을 느끼며
아침 산책을 하고,
귀가 중엔  강릉 명소 몇 곳을 들렸답니다.

강릉에 명소가 많잖아요? 하지만 이번엔
개인 여행이 아니라서 여기저기 좋은 곳 다니며 사진을 찍을 형편은 못되었어요~~
그래도 연수 중 틈틈이,
뭔가 추억은 남겨야 했기에,
강릉의 아침 해변가 모습과 이동 중 잠깐씩 들린 명소 그리고 숙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카메라에
담아  공유해 보려고요^^



제가 머문 숙소는 주문진 '산과 바다 베니키아 호텔'이에요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전망이 아주 훌륭한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주문진 사과바다 베니키아 호텔 전경

호텔 전경입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왼쪽에 카라반 차량들이 보여요. 카라반도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호텔

 

주문진 산과바다 베니키아아 호텔 로비입구

 

로비 앞에서 짐을 내리고 차는 로비 앞 주차장에 주차 후 로비로 들어갑니다.

저희는 남자 6명 그리고 저 혼자 여자.. 그래서 방을 혼자 따로 잡아주셨어요.
아이 신나~~~~ 그것도 특실로 잡아주셨네요~~~

 

 

 

특실 내부예요.
거실은 없고 널찍한 퀸사이즈 침대가 나란히 두 개.

2인용 원탁 테이블과 의자 2개, 그리고 베란다가 있어요.

(작은 화장대와 거울이 있는데 촬영은 못했습니다~)
저 혼자 이 침대 저 침대 굴러다녀야 하나.. 남자 직원들에게 갑자기 미안.. 6명이 한 방을 쓴다는데 ㅠㅠ

특실은 야간 호텔 같은 느낌이고
남자 직원들이 머문 일반실은 방과 주방이 있는 콘도 느낌인데 촬영은 못했어요~

 

 

특실 베란다에서 바라본 바깥 모습입니다.
오전 6시 30분경, 이른 아침이라 안개가 껴서 잘 안 보이는데, 저기 보이는 것이 바다입니다.

 

 

 

거실은 없지만, 현관 앞에 위치한  작은 주방에서 라면이나 간단한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고요.
냉장고에는 생수 4개가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욕실입니다.
세련되고 그런 건 아니지만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온수도 잘 나오고

코로나로 인해 아직은 양치컵이 종이컵으로 비치되어 있네요

전체적으로 이 호텔은 새로 지은 신축이 아니라 화려하고 세련 되진 않았지만

나름 깨끗하고 잘 정리된 모습이었습니다.

침구에 예민한 제가 편히 잘 정도로 침구도 깔끔했고요~

이제 이른 아침 산책을 나가봐야겠어요~ 숙소 주변 바다 구경 좀 할까요?
호텔에서 나가서 왼쪽 길로 1분만 걸으면 바로 여기, 해변이 나옵니다.

 

 


오전 7시경인데 아직 해변엔 아무도 없어 한적해요

 

 


하늘을 보고 잠시 넋 놓고 있다가


이른 아침 파도 소리가 지친 마음을 다독여줍니다.

잠안올때 들으려고 녹음도 해왔어요 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이른 아침이라 해가 쨍하지 않았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가 더욱더 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아까보다 더 파랗지요?

 

 

저 벤치에 앉아 잠시 물 멍~~~~ 하다가 일어나서 한 컷.

이렇게 아침 산책을 30분 정도 상쾌하게 하고 숙소로 돌아와 씻고, 어제 회의 정리하고 시간 보내다가

퇴실~~
이제 회사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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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1박을 뒤로하고 회사로 복귀하는 건 슬프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나름 명소 두 곳에 들러봤어요


먼저 드라마 '도깨비' 촬영 장소~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강릉명소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강릉명소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강릉명소

 

주문진 영진해변인데요,
아쉽게도 저는 도깨비를 보지 않았는데, 도깨비 공유님이 김고은 님에게 메밀꽃을 준 장소라고 해요~   

상상만 해도 설레는 장면이었을 것 같네요~

 

이때가 오전 10시 30분쯤이라 제법 관광객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젊은 연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ㅎㅎ

 


다시 차에 타고 출발~~~~~ 하다가,

물이 너무 맑아 또 멈춰서 찰칵!

 

강릉의 푸르고 맑은 해변 6월

 

여긴 마치.... 제주도?
동해를 많이 오진 않았지만 이렇게 물이 맑고 투명하고
다양한 색깔을 내는 바다는 제주도 외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강릉의 푸르고 맑은 해변

 

 

강릉의 푸른 해변


"올모스트 파라다이스~~ 아침보다 더 눈부신~~"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제가인  '티맥스'의 '파라다이스'가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장소네요
여기가 천국인가 보다~~~


천국의 황홀함도 잠시... 스쳐 보내고.. 우리 일행은
강릉 커피로 유명한 우리나라 3대 커피 '
'
박이추 커피공장'에  들러서 커피 한잔 하고 귀가하기로 했어요

 

 

강릉 박이추 커피공장 외관
박이추 커피공장강

 

 

 

2층이 주 공간인 것 같아요.

 

 

 

저는 따뜻한 블루마운틴 주문~
비싼 탓에 평소엔 잘 먹지 못하니깐 요런 연수 때
법카 찬스~~^^

 

 

역시 블루마운틴은 저를 배반하지 않았어요~~ 진하면서 부드러운 산미가 제 오감을 즐겁게 해 줍니다^^

커피 온도도 너무 뜨겁지 않고 마시기 적당하게 나와서 좋았고요.

 

아침도 먹고 명소에 와서 맛난 커피도 마셨으니, 이제 회사로 출발해야 할 시간입니다.

강릉 , 주문진 안녕~~ 

 

아 어제 비 오는 밤 저녁 먹고 숙소 가던 중 들려본 BTS 앨범 재킷 촬영 명소~~

'YOU NEVER WALK  ALONE' 앨범 재킷을 촬영한 곳으로 명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밤이라 조명 때문에 더 운치 있는 것 같죠?

 





이렇게 짧은 연수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다음엔 연수 말고 '여행'으로 다시 와야겠어요.

강릉을 두어 번 여행 온 적은 있지만 주문진 쪽은 처음인데 

부근에 명소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인 것 같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수는

연수 장소도, 숙소도, 일정도 모두 만족스러운 연수였네요^^

 

이상 오늘 포스팅 마칠게요,

금요일 저녁 즐겁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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