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모란입니다.
지난주 일요일엔 저희 집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사람도 즐겁고 댕댕이들도 즐거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에 다녀왔습니다.
방문한 곳은 저희 집에서 자동차로 약 50분 거리에 있는 '달려라 코코 반려견 놀이터'입니다.
이곳은 제가 휴일이 되면 일이 없어도 머리를 식히러 가끔 방문하는 덕평 자연 휴게소 안에 위치한
놀이터인데요.
휴게소에 머리를 식히러 간다고?
덕평휴게소를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의아하게 생각하시겠지만,
요즘 휴게소는 정말 휴식을 잘 취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영동고속도로 상. 하행선에 위치한 덕평 휴게소는 '자연'을 테마로, 볼거리와 쉴 거리가 가득한
제가 가본 휴게소 중에 최고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반려견 놀이터 '달려라 코코' 위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달려라 코코 반려견 놀이터 입장과 내부
반려견 놀이터에 입장하려면 먼저 휴게소의 중앙에 있는 산책길을 통과하여야 합니다.
덕평휴게소 중앙 산책로입니다.
여기도 지나고
조그만 나무다리도 건너면
요금은 사진을 못 찍어왔는데
반려견 1마리 소형견 6,000원 대형견 8,000원
동반인 1명당 6,000원이었습니다. 음료비는 별도이고요.
저희는 3만 원을 결제하고 드디어 반려견 운동장으로 입장했습니다.
달려라 코코는 애견 운동장이 있고 맞은편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별도 15,000원의 요금이 있습니다. 저희는 운동장만 이용하기로 했어요.
입구로 들어오면 요런 포토존들이 있어요.
위 촬영 소품 중 선글라스를 골라 깨비에게 씌어봤습니다.
나 좀 멋있나? ㅎㅎㅎ
입구로 들어오자 복슬복슬한 커다란 강아지가 쪼꼬를 반겨줍니다.
달려라 코코는 1층 운동장과 2층과 3층 언덕으로 나뉜 특이한 구조입니다.
저희는 2층에 위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래 1층 운동장도 볼 수 있고 3층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네요~
여기가 2층. 쪼꼬와 깨비가 목줄을 풀어주자 신나서 어디론가 종종 걸어갑니다.
여기는 1층 메인 운동장입니다.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고 날이 흐려서 오늘은 견공들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가하니 좋네요^^
대형견들이 많이 왔어요.
달려라 코코는 소형견 전용 운동장이 있긴 한데 너무 작고, 안에 놀 것이 없어서 잘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형견과 함께 어울리다 보니 유사시에 대비해 견주는 항상 지켜보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깨비야 어디를 그렇게 달려가니?
여기가 3층 언덕입니다. 바람개비도 있고 , 커다란 파라솔도 있어요
자기 덩치와 비슷한 친구들과 눈인사도 나눕니다.
에구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어요~~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1층 운동장을 내려다보니,
대형견 간에 작은 싸움이..
말리던 견주님은 팔목을 다치셔서 치료하러 가시고 어떤 아이가 공격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남아있는 아이들을 다독거려주고 있네요.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다니는 만큼,
견주분들은 항상 잘 따라다니며 위험한 상황이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가 3층 꼭대기입니다. 오늘 우리 깨비는 여기서 신나게 달리면서 놀았는데요
레일에 묶여있는 초록색 리본이 보이시나요?
요게 우리 강쥐들 운동시켜주는 전력질주 리본이에요.
쪼꼬는 원래 장난감에 흥미가 없는 아이라, 본 둥 만둥하지만,
깨비는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레일에 묶여 달려가는 리본을 따라 신나게 달려갑니다.
아래 영상을 한번 보세요~~
신나게 달리는 깨비와 리본을 작동시키느라 열 일 중인 한 사람~
아이고 사람도, 달리는 너도 힘들었다~~~
신나게 달렸으니 간식 타임^^
2시간쯤 신나게 놀고 이제 돌아갈 시간~~
나갈 때는 씻기고 말릴 수 있도록 간단한 샤워장과 드라이어가 준비되어 있으니
물놀이장을 이용했거나 심하게 놀아서 발을 씻겨야 할 경우 씻기고 갈 수 있습니다.
나올 때 계산대 옆에 위치해 있는 애완용품 점에 들러봤어요.
마침 사용하던 하네스와 목줄이 낡아 갈아주려 했던 참이라, 쪼꼬와 깨비 것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하네스가 3~5만 원 선으로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튼튼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목줄까지 구입하고, 오늘 돈을 많이 썼네요 ~~
하지만, 많이 놀아주지 못하고
산책도 자주 못 시켜줘서 늘 미안했기 때문에,
우리 댕댕이들에게 아주 가끔이라도 이 정도는 플렉스~~~
이상 오늘 덕평 휴게서 반려견 놀이터 '달려라 코코' 이용 후기를 마칩니다.
오늘은 제가 반려견 놀이터 위주로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덕평휴게소의 다른 볼거리나
푸르른 자연환경, 힐링 공간 등에 대해 소개를 못한 게 아쉬운데요.
달려라 코코는 소형견을 위한 전용 놀이터가 협소한 것이 좀 아쉬운 점이고
입장료나 편의 시설, 푸르른 자연환경 모두 만족이니
경기도 근교에 거주하신다면 사람도 강아지도 힐링할 수 있는 덕평휴게소로 놀러 와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강아지들은 오랜만의 운동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조용히~~
피곤한 듯, 뻗어버렸네요 ^^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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