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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란이에요.
제가 오늘 한 카페에 들어가면서
문을 열기 위해...
저기 하얗고 네모난 버튼을 열심히
눌렀거든요..
꾸욱 꾸욱
그런데요
문이 안 열리는 거예요..
옆으로 스윽 열려야 하는데?
우두커니 서있는 데
뒤따라오던 딸이
"엄마 뭐하는거야?... 큭큭 "
"응? 왜?"
저는 고개돌려
다시 한번 버튼을 확인했어요
"아~~~ 큭큭~"😂😂
검은 손잡이를 잡고
밀어서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히잉..😭
분명히
'미세요'라고 쓰여 있는데
나는 왜 저걸 있느힘껏
누르고 있었던 것이냥 🙉
'저거 봐. 누르는 버튼처럼 생겼잖어'
괜히
버튼 탓해봅니다..
'분명 나만 그러는 게 아닐 거야!!'
버튼이 잘못한 걸로 해주세요~~~
제발요~🙏🙏🙏
일상의 사소한 실수도 웃음이 되는 행복한 주말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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