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싱싱한 바지락을 사 와서
봉골레 파스타를 요리했어요~
사실, 새우도 넣었기 때문에 순수한 봉골레라고 할 순 없고,
알리오 올리오 변형이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ㅎㅎ
<재료와 준비>(2인분)
요리시간 총 20분(바지락 해감 시간 제외)
- 파스타면
- 바지락 해감 해서 씻어놓기
- 칵테일 새우(깐 새우면 종류 무관)
- 다진 마늘 반 스푼
- 깐 마늘 5쪽 편 썰기
- 대파 1/2대
- 페퍼론치노 조금
- 소금
- 파슬리
- 올리브유(3스푼)
- 화이트 와인(없으면 청주나 미림)
1. 면 삶기(듀럼밀 7분)
소금 반 스푼으로 넣은 물 1L 정도에 면을 삶아요.
파스타 면 종류에 따라 삶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므로
제품 설명서를 확인하세요~
저는 단백질이 풍부한 유기농 듀럼밀 파스타를 사용했고
7분 삶으니 적당히 부드러웠어요^^
2. 면이 삶아지는 동안 팬에 올리브유 3스푼을 넣고
다진 마늘과 썬 대파를 넣어 타지 않게 볶아줘요.
3. 면을 기호에 맞게 삶은 후 채반에 건져 놓아요.
이때 면 삶은 물은 한 컵 정도 남겨둡니다.
(마지막 과정에서 사용할 거예요)
4. 저민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넣고 조금 더 볶아요
5. 마지막으로 새우살과 바지락을 넣고
바지락이 입을 벌릴 때까지 볶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이트 와인을 조금 넣어주면 풍미가 좋아지는데요~
오늘 마침 와인이 떨어져서 미림 한 스푼으로 대신했어요..
정종이나 청주 넣으셔도 됩니다^^
6. 조개가 입을 벌리고 새우가 투명하게 잘 볶아졌으면
삶아놓은 면과 남겨놓았던 면수를 넣고 마지막으로 함께 볶아줘요^^
7. 면수에 소금간이 되어있고 바지락과 새우의 짠맛이
배어 나오기 때문에 별도의 간은 필요 없지만,
추가 간이 필요하면 소금을 조금 더하시고
파마산 치즈가루와 파슬리가루로 마무리합니다~
저는 파마산 치즈가루가 없어서 오늘은 넣지 않았어요!
2인분이 완성되었어요~
1인분을 파스타 그릇에 담아봅니다.
그럴듯해 보이나요?
화이트 와인과 파마산 치즈가루가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맛은 꽤 괜찮습니다~ ^^
이상으로 오늘은
새우살을 추가한 퓨전 봉골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여러분도 맛있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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