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인 오늘 매콤한 낙지나 쭈꾸미가 먹고 싶을 때면 제가 자주 찾아가는 식당 '신복관'에 다녀왔어요
신복관은 '직화'요리이기 때문에 불맛나는 낙지나 쭈꾸미와 볶음밥을 즐기기에 좋답니다.
신복관은 기흥역 앞 기흥 AK몰 4층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AK&의 마스코트인 귀여운 '앤써니'가 열렬히 환영을 해주는데요
바로 그 옆으로 돌아가면 신복관이 보인답니다.
<메뉴>
점심특선으로
♡ 갈릭돈쭈(마늘/돼지고기/쭈꾸미) 11,000원
♡ 우쭈(우삽겹/쭈꾸미) 12,000원
♡ 쭈꾸미볶음 10,000원
♡ 갑오징어볶음 11,000원
세트주문도 있는데요
각 메인요리에 묵사발과 양배추 샐러드, 볶음밥이 제공됩니다.
♡ 쭈꾸미 세트 13,000원
♡ 갑오징어 세트 14,000원
♡ 갈릭돈쭈 세트 15,000원
♡ 우갑이 세트(우삼겹, 갑오징어) 16,000원
♡ 우쭈세트(우삽겹, 쭈꾸미) 16,000원
♡ 우낙세트(우삼겹, 낙지) 17,000원
이 중에서 오늘 제가 주문한 메뉴는 <우쭈세트> 2인분입니다~~
우삼겹과 쭈꾸미, 샐러드와 묵사발 그리고 마지막을 볶음밥까지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예요!
기본 곁들임 반찬으로 심심한 콩나물 무침과 쌈용 깻잎, 무절임, 편마늘과 쌈장이 나오고
곁들임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얼마든지 추가로 가져다 먹으면 되어요~
우삼겹과 직화 쭈꾸미 위에 파채까지 살짝~~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서 나오기 때문에
나온 즉시 먹으면 되는데요
인덕션 위에서 약불로 살살 더 익혀가면서 따뜻하게 먹어요~~
깻잎을 펼치고
우삼겹과 쭈꾸미, 파채와 생마늘을 올려 먹으면
입안에서 매콤한 불맛이 가득하고 저절로 콧노래가 나온답니다~
'음음 역시 맛있어~'
< 볶음밥 볶기>
이제 고기를 다 먹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밥을 볶아주시는데
너무 맛있다고 우삼겹과 쭈꾸미를 다 먹지 말고요
볶음밥용으로 조금 남겨둬요~~~!!
직원분의 볶음밥 만드는 과정 좀 살짝 볼까요?
전문가의 솜씨~~ㅋㅋㅋ
맛있는 볶음밥 탄생~~
메인요리가 아무리 맛이 있었어도
마지막 마무리인 볶음밥이 맛이 없으면... 아시죠? 별점 5점을 주기 힘들잖아요~~
신복관 우쭈 볶음밥은 무조건 5점입니다^^
예전에 우낙(우삼겹, 낙지)도 먹어봤는데요
저희 식구 공통적 의견으로는 우낙보단 우쭈가 훨씬 맛있습니다!
우낙이나 우쭈나 같은 양념일 듯한데..
신복관 양념엔 낙지보다 쭈꾸미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개인적 의견이지만 참고하세요~~
이렇게 볶음밥까지 싹싹 다 긁어먹은 후
자연스레 나오는 한 마디
"잘 먹었다~~~ ㅎㅎ" ~~
아 참, 신복관의 단점은요~~~
이 맛있는 걸 1인분은 먹을 수 없다는 것이에요ㅜㅜ
모든 요리가 2인분 이상만 가능해서
1인분은 드실 수 없으니(포장도 1인분 불가)
신복관에 오실 때는 2명 이상일 때만 오세요^^
직화 낙지& 쭈꾸미와 맛있는 볶음밥을 드시고 싶다면 '신복관'을 추천드리며 오늘 내돈내산 리뷰 마칠게요.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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