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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레시피

김소형표 약념라면 /건강하면서 맛도 좋은 라면, 당뇨인도 드셔보세요

by 고모란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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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모란입니다.
오늘은 저의 건강에 도움을 받고있는 유튜브 <김소형 채널 H>에서 한의사 김소형 원장님이 소개해주신 라면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한의사가 라면을?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김소형 원장님은 건강에 유익한 정보와 함께 건강에 좋은 요리도 직접 만들어 공유해주는데 저도 요리에 자주 참고하고 있어요.
 
당뇨 때문에 라면을 먹는다는 건 정말 생각할 수가 없고 어쩌다 조금 먹게 될라치면 제 몸에게 얼마나 미안하던지요~ 그런데
김소형표 약념라면은  먹어도 죄책감이 덜 하겠더라고요.

** 약념라면이란,  '양념을 넣은 라면'->  약이 되는 양념이라 '약념'이라 명칭한게 아닐까 예상해봐요^^

'건강하면 맛이 없지 않나?'
'라면은 그냥 아무것도 안넣은  게 최곤데..'
요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라면의 핵심인 스프를 조절하는 것도 아니고 100% 그대로 다 넣어 맛을 유지하며서도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이라고 김소형 원장님이 장담하셔서 ㅋ 저도 한번 직접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김소형표 약념라면을 만들기 위해 아래 재료 준비를 해야 합니다.

  • 라면 1 봉지
  • 송송 썬 대파
  • 깻잎 1장과 채 썬 깻잎 10장 이내
  • 다진 마늘
  • 푼 계란 1개
  • 소주 1숟가락
  • 우유 2숟가락
  • 식초 1숟가락
  • 고추기름

 
1. 위 재료들을 아래와 같이 준비해 둡니다.
 
 

재료는 조금 준비를 해야 합니다.

라면 1 봉지
송송 썬 대파
깻잎 1장과 채 썬 깻잎 10장 이내
다진 마늘
소주 1숟가락
우유 2숟가락
식초 1숟가락
고추기름

 
2.  면과 국물은 따로 끓여줄 거예요
먼저 면 삶을 물을 끓이는데, 물이 끓으면 깻잎 한 장과 소주 한 숟가락을 넣어줍니다.
이는 라면을 유탕처리할 때 사용한 '팜유'의 안 좋은 성분을 중화시키기 위한 과정이에요.
 
*팜유가 건강에 이로운 지방이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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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라면 봉지에 쓰인 시간대로 끓여요.  
다 끓여지면 면을 체에 건지고 냉수 한 컵을 위에  부어 면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줍니다.
차가운 물에 담그지는 않아요. 살짝 위만 헹궈주세요.
그래야 쫄깃한 면발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면이 너무 속까지 차가워지지 않아요!
 
 

3. 라면 봉지에 쓰인 시간대로 끓여요. 

다 끓여지면 면을 체에 건지고 냉수 한 컵을 위에 돌려가며 부어 면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줍니다.

차가운 물에 담그지는 않아요. 살짝 위만 헹궈주세요.
면을 체에 건져 냉수를 면위에 돌려가며 부어 면의 뜨거운 열기를 식힌다

 
4. 냉수를 부어 열기를 식힌 면은 라면 그릇에 담아요
저는 당뇨관리 때문에 1/2 양만 먹으려고 반만 담았어요~
면이 탱글해 보이지요?
 
 

4. 냉수를 부어 열기를 식힌 면은 라면 그릇에 담아요
냉수를 부어 열기를 식힌 면은 라면 그릇에 담아요

 
5. 이제 국물을 끓여줄 거예요
봉지에 쓰인 정량 (500~550ml)를 넣고 수프, 건더기 수프를 넣고 팔팔 끓여요

 

5. 이제 국물을 끓여줄거에요

봉지에 쓰여진 정량 (500~550ml)를 넣고 스프,건더기 스프를 넣고 팔팔 끓여요

 
 
6. 국물이 끓으면 푼 계란을 마구 쏟아 넣지말고! 
기술적으로 부어 줍니다.
푼 계란을 냄비에 한 바퀴 휘 재빨리 둘러주곤 계란이 완전히 익기 전 몽글몽글해졌을 때  한 방향으로 두 바퀴만
살짝 저어주어요

* 절대 휘휘 마구 저으면 안 돼요~  그럼 국물이 탁해져요. 탁한 국물의 라면은 NOP! 이죠~
 
 

6. 국물이 끓으면 푼 계란을 마구 넣지말고! 

기술적으로 부어 줍니다.

푼 계란을 냄비에 한 바퀴 휘 재빨리 둘러주곤 계란이 완전히 익기 전 몽글몽글해졌을 때 한 방향으로 두 바퀴만

살짝 저어주어요
푼계란은 국물이 긇을때 둘러 부어주고 두바퀴만 살짝 돌린다.


7. 그리고 이어서 식초와 우유 한 숟가락을 넣어주는데요
아 제가 깜빡하고 재료 준비를 못해서 생략하고 넘어갔어요.
설마 이거 빠져서 맛이 없으면 어떡하지..?


국물이 다 끓었어요. 그럼 바로 냄비에 부어줄 거예요~~
 

 

국물이 다 끓었어요. 그럼 바로 냄비에 부어줄거에요~~

 
 
8. 라면 위에 준비한 채소들(대파, 다진 마늘, 채 썬 깻잎)을  얹고 국물을 위에 부어줘요~~
 
 

 
 
10. 마지막으로  매콤함을 위해 고추기름을 살짝 둘러줍니다.
 
 

마지막으로 매콤함을 위해 고추기름을 살짝 둘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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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김소형표 약념 라면~~~
어때요? 
와 냄새부터 깻잎향과 대파 향이 미쳤네요 ㅎㅎ

 

완성된 김소형표 약념라면. 대파와 깻잎향이 미쳤다!
완성된 김소형표 약념라면

 
 
 

맑고 개운한국물,쫄깃한 면발 김소형표 약념라면

 
 

<맛본 후기>

 
면을 먼저 삶아 담아놓고 국물을 끓였지만
냉수에 살짝 샤워했기 때문에 면발은 하나도 불지 않고 정말 쫄깃하고요.

국물은 대파와 깻잎의 매콤한 향이 강한데, 라면 고유의 맛을 하나도 해치지 않아요.
기름이 제거된 국물이라 고소한 맛이 없지 않을까하는 염려는 저~~ 기  두고 오셔도 됩니다.
맑고 개운하면서 고소하고 향긋 칼칼합니다.

정말 라면인데 '약'념 라면이 맞아요.
채소(대파와 마늘, 깻잎)이 많이 들어가고
건강에 해로운 팜유는 적당히 제거해서 몸에 약이되는 라면! 하지만
라면 스프는 그대로 넣어 라면 고유의 맛을 지킨 라면!





조리 과정이 살짝 번거롭긴 하지만, 매일 먹는 라면을 좀 더 색다르고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 또는
건강상 문제로 라면을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분이라면 이 방식으로 꼭 만들어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정말 오랜만에 라면 한 그릇을 호로록호로록 너무 맛있게, 그리고 죄책감을 덜고 먹을 수 있었어요.
 
이런저런 특이한 라면요리 많이 해봤는데, 
요 라면은 정말 강추드려요.
오늘도 건강하세요~
 
더욱 상세한 요리법과 설명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https://youtu.be/QrG6 forTx8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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