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지, 맛집

캠핑 식당|용인 남사면 '캠핑 야미' 반려견도 사람도 즐거운 식당

by 고모란 2023. 7. 7.
반응형

안녕하세요~
평일 저녁 회사 동료들과 찾은 특별한 식당 '캠핑 야미' 이야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캠핑 야미는 경기도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캠핑형 숯불 바베큐 식당이에요.

 

 

메뉴는 캠핑에서 즐겨먹는 삼겹살, 왕새우, 소떡소떡, 라면 등입니다.
 
 
캠핑이 대세라는데 캠핑 장비는 없고
캠핑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 '캠핑 야미'에 오시면 만족스러운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캠핑 야미

캠핑 야미 안내도에요~
엄청 넓은 부지 가운데, 커다란 연못과 분수를 중심으로 캠핑 존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캠핑 구역 및 텐트 배정>

 
★ N존 : 관리동&매점에 가깝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예약확인 및 이런저런 음식들을 사러 자주 방문하게 되더라고요. 
 
★E존: 주차장, 화장실, 오락실과 같은 놀이시설이 가깝습니다.
 
★S존: 텐트 안에 냉장고가 있고, 모래놀이터, 애견놀이터, 불멍 할 수 있는 모닥불이 가까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이 있는 구역이지만 선택할 순 없고 예약 순서대로 무작위 배정이라고 하는데
네이버 예약 시 인원수와 반려동물 동반 여부 등을 표시하도록 되어 있어서
그게 맞게 배정해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캠핑 야미 이용시간>

 

캠핑 야미는 반드시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해야 하며, 평일, 금요일, 주말의 이용시간이 다르므로
이용시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1. 평일(월~목) 

저녁에만 운영합니다.
★ 1부 오후 17시~ 22시(5시간)

 

2. 금요일

★ 1부 오후 13시~17시 (4시간)
★ 2부 오후 18시~22시 (4시간)

 

3. 주말(토, 일, 공휴일)

★ 1부 오전 11시~ 오후 14시 (3시간)
★ 2부 오후 15시~18시 (3시간)
★ 3부 오후 19시~10시(3시간)

 

그리고 오래 있고 싶다 하여 연속 타임 예약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평일 저녁 5시 30분경, 아직 환한 낮이었어요.
밤 10시까지 5시간을 즐길 수 있는 요일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낮의 캠핑 야미 풍경을 둘러볼까요.

 

 

728x90

 

 

저희에게 배정된 텐트는 1번 텐트~~ 
N존에 위치한 관리동&매점 바로 앞이라 매우 편리했습니다.
 
텐트 안은 성인 7명이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게 딱 적당한 크기의 공간이었습니다.

 
 

 

캠핑야미는 외부음식 반입 금지입니다.
캠핑장을 형식을 빌린 엄연한 '식당'이기 때문에
식당에 와서 외부 음식으로 즐기는 것은 맞지 않겠지요?

 

 
 
 

도착하면 먼저 관리소&매점에 가서 예약내용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고기와 물 등을 계산하고
김치와 쌈채소류, 쌈장, 마늘 등 밑반찬은 자율적으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요
결제 시 현금 1만 원을 청소 보증금으로 지불해야 하니 미리 현금을 준비해 가시면 편리합니다.
 
청소 보증금은, 먹고 돌아가기 전 본인들이 먹은 식탁 위를 정리하여  식당에서 청소하기 쉽게 바구니 안에 넣어놓으면 퇴실 시  환불해 줍니다.
 

 

 
 

<캠핑 야미 메뉴>

★ 삼겹살 1인분(150g) 13,500원   ★ 목살  1인분(150g)   13,500원

★ 토마호크 100g당 13,000원 (예약 시 주문)

★ 양갈비 100g당 14,000원(예약 시 주문)

★ 소떡소떡 4,000원

 

반응형

저희는 삼겹살과 소떡소떡만 구입해서 사장님이 미리 피워놓은 바비큐 그릴에 굽기 시작했어요
불도 미리 다 피워놓으시니
고기를 직접 계산해서 직접 굽고 상차림도 직접해야 한다는 것 말고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탁 트인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니 정말 캠핑 온 듯 고기가 열 배로 맛있네요^^

 
 


음료와 주류는 시원한 얼음을 가득담아 줍니다~~
마시지않고 보기만해도 시원하지요^^

텐트 안에는 스탠드 에어컨이 있어서
덥지 않을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주 시원했습니다~

 
 

 
도란도란 고기를 맛나게 먹고 캠핑장을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귀여운 토끼 두 마리가 살고 있었고

 

귀여운 토끼 두마리
캠핑야미에 살고 있는 토끼 두마리

 

거위 두 마리도 살고(사실 거위인지 오리인지 확실치 않음 ㅎㅎ)

 

캠핑야미에 살고 있는 거위 두마리

 

순하고 귀여운 백구도 두 마리~

 

캠핑야미에 살고 있는 백구 두마리
캠핑야미에 살고 있는 백구두마리

 

슬슬 어두워지니 캠핑장에 불이 켜지기 시작했네요.

 

 

 
캠핑장은 잔디로 덮여 있었어요
인조잔디가 아니라 천연 잔디라서 놀랐습니다.
걷는 동안 발이 폭신폭신하니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천연잔디가 깔린 캠핑 야미
천연잔디가 깔린 캠핑 야미

 

캠핑 야미는 식당이지만
음식만 먹고 가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어요.
 
각종 게임기와 노래방 부스가 있는 오락실 있고
 

각종 게임기와 노래방 부스가 있는 오락실
캠핑야미/각종 게임기와 노래방 부스가 있는 오락실

 

농구경기를 할 수 있는 농구장

 

농구경기를 할 수 있는 농구장
캠핑야미/ 농구경기를 할 수 있는 농구장

 

배드민턴이나 족구를 즐길 수 있는 넓은 경기장

 

베드민턴이나 족구를 즐길 수 있는 넓은 경기장
캠핑 야미/베드민턴이나 족구를 즐길 수 있는 넓은 경기장

 

그리고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온 가족이 함께 맛있게 먹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본격적으로 어두워진 캠핑 야미의 야경을 즐겨보세요~

 

캠핑 야미의 야경
캠핑 야미의 야경
캠핑 야미의 야경
캠핑 야미의 야경
캠핑 야미의 야경캠핑 야미의 야경
캠핑 야미의 야경

 


 
환한 낮엔 가슴이 탁 트이고
밤이 되니 보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용인에 위치한 '캠핑 야미'  어떠셨나요.
저희는 평일 저녁에 와서 한가하고 여유롭게 잘 보내고 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주말에 저희 댕댕이들과 함께 꼭 다시 한번 오고 싶은 숯불 바비큐 캠핑 식당 이용후기를 마칠게요~
 
벌써 금요일이에요.
이번 주말에는 바쁜 마음 내려놓고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