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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긴 장마와 폭우에 최근 며칠 댕댕이들 산책을 못 시켰었다.
그친 것 같아 목줄매고 나갈라치면 또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지하주차장이라도 한 바퀴 돌고 나오면서 비 오는 밖만 하염없이 바라보다 허무하게 들어오곤 했다.
겁 없는 쪼꼬는 세찬 비라도 상관없다는 듯 뛰쳐나가고 싶어 했지만
우비도 뭣도 없는 상태로 비를 맞게 할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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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람은 산책해야겠기에
혼자 잠시 나갔더니....
이런 사달이 났다.
9년간 쪼꼬랑 살면서 쪼꼬의 이런 울음소리는 처음 들어봤다.
산책 며칠 못했을 뿐인데 너무 서러웠나 보다.
쪼꼬야 이제 장마 끝났다!
장마대신 뙤약볕이 찾아왔지만 잘 피해서 매일매일 콧바람 쐬어보자꾸나~~~
그리고 너를 위한 우비를 사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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