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혼자 밥을 먹어야 할 때 적당한 식당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지요.
요즘은 1인가구가 증가하여 식당에 가면 혼자 식사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마주치기는 하는데요
백반집이나 분식집, 김밥집 정도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하지만!!
'혼자서도 맛있는 게 먹고 싶단 말이죠~~~'
김밥, 떡볶이 이런거 말고,
건강하고도 맛있는게 먹고 싶은 제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식당이 있어 소개해보려고요^^
바로 기흥AK 내 4층 식당가에 위치한 '청담동 샤브샤브'입니다.
샤브샤브하면?
보통 대, 중, 소 단위로 주문하고
최소 2명 이상은 가야 먹을 수 있는 양인데
청담동 샤브샤브는 1인 샤브가 가능한 식당이랍니다!!!
메뉴는 샤브샤브 종류로,
//담백(멸치육수) 샤브
//단짠샤브
// 들깨샤브
// 얼큰 샤브
// 마라 샤브가 있고요
스키야키와 편백찜도 있어요.
가격대는 1인 11,900원~ 14,900원까지 구성되어 있네요~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샤브샤브 메뉴치고 너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저의 최대 메뉴는 들깨샤브입니다!
자극적이고 당기는 맛으로야 얼큰 샤브가 최고인데요
주문할 때면 항상
담백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들깨샤브만 시키게 되네요^^
//주문하는 법
주문할 때는 먼저 국물 베이스를 선택해요.
들깨샤브, 멸치 샤브, 얼큰 샤브, 마라 샤브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고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고기는 목심과 우삼겹이 있어요.
아 청담동 샤브의 좋은 점 중 한 가지는요
주문부터 먹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에요.
주문하면 2~3분 이내 바로 아래와 같이 기본 세팅이 되고요
금방금방 끓어서 채소-고기-국수까지 순서대로 먹는데 빠르면 20분, 천천히 먹어도 30분이면 넉넉하답니다.
주문한 들깨샤브+목심 메뉴가 나왔어요!
혼자 오나, 두 명이 오나, 세 명이 오나 항상 요렇게 1인분 구성으로 세팅되니
위생적이기도 하고 누가 더 먹고 덜 먹고도 없고 깔끔하죠?
오늘은 채소 추가를 했어요.
기본만 먹어도 충분한 양이지만, 살짝 채소가 더 많았으면 싶었기에
과감하게 "채소 하나 추가해 주세요! "라고 외쳤네요~~
그랬더니
WOW!
채소가 그냥 기본에 나오는 양 그대로 하나가 더 나왔어요...
조금만 추가하면 되는데 ㅠㅠ
//먹는 순서
먹는 순서는 다 아시겠지만 취향대로~~~ ㅋㅋ
혈당관리를 위해 저는 제일 먼저 채소를 익혀 먹어요
원래 1인분 기본 야채양은 이만큼↓↓
제가 야채추가를 해서 두배로 늘어난 야채 양 ↓↓
숙주나물은 너무 배가 부를 것 같아 결국 조금 남겼어요 ㅠㅠ
채소와 고기를 찍어 먹을 다양한 소스들도 있습니다.
칠리소스, 간장소스, 참깨소스~
채소가 얼추 익으니 앞접시에 덜어서 듬뿍 먹어주고요~~
채소를 먹고 나면 고기를 넣어줘요~~
채소먼저 먹고 단백질을 먹으면 건강에 이로운 거 다들 아시죠?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퐁당~~~
칼국수면은 약간 얇은 면이고 쫄깃해요~
양은 한 세 젓가락?
그래도 요렇게 탄수화물까지 마무리를 싹 해주면
은근히 속 든든~하답니다^^
오늘은 기흥역에 위치한 기흥 AK& 4층 식당가에 위치한 <청담동 샤브샤브> 음식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혹시 기흥역 주변에서 혼자 편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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