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TV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자 '키'가 어머니와 일본 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방영되었는데요
줄 서서 먹는 유명한 식당에서 '장어 덮밥'을 먹더라고요~
밑에 깔린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도시락을 가득 덮은 장어구이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줄줄~~~ 🤪🤪
저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시판 데리야끼 소스를 활용한 장어구이 덮밥.
함께 만들어봐요 ~
<기본 재료> 2~3인분
- 국내산 민물장어 240g 내외 2마리
- 소금
- 데리야끼 소스
- 생강
- 마늘
<덮밥 육수>
- 다시마
- 가쓰오부시
- 진간장
- 후춧가루
<덮밥 육수 만들기>
냄비에 물 2컵, 다시마 적당량을 넣고 다시마 육수를 내고
육수가 다 되었을 때 가쓰오부시를 넣은 후 바로 모두 건져냅니다.
건더기를 건져낸 육수에
진간장과 후춧가루를 넣어 적당히 간을 하여 둡니다.
<장어에 바를 데리야끼 소스 만들기>
시판 데리야끼소스를 바로 사용해도 되겠지만,
당류가 많이 들어 달고 농도가 진해서 저는 물을 섞어
당도와 염도 등을 낮추어 사용하고 있어요.
데리야끼소스에 물을 원하는 농도만큼 첨가해 냄비 넣고 한소끔 끓여 주어요!
< 함께 먹을 생강과 마늘 채썰기>
이제 장어덮밥과 함께 먹을 마늘과 생강을 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장어와 생강, 마늘을 함께 먹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장어 굽기>
이제 장어를 구워봅니다~
장어가 아주 싱싱하고 도톰하지요?
깨끗이 씻은 장어를 반토막 내어 팬에 깔아주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조금 해요.
마침 레몬이 있어서
혹 있을 수 있는 장어의 잡내 제거를 위해 즙을 내어 뿌려줬어요~~
뒤집어가면서 앞 뒤로 구워주고
완전히 익기 전, 적당히 익었을 때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2/3쯤 구워지면, 팬에 데리야끼 소스를 뿌리고
장어를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완전히 구워줍니다.
타지 않도록 불조절에 유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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